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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 JK김동욱 "대구 공연 취소당해…선동꾼 민원협박"

등록 2025.01.07 15:08:11수정 2025.01.07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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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K김동욱.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K김동욱.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한국계 캐나다 가수 JK김동욱의 대구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JK김동욱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 "공연 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다"며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JK김동욱은 "대구에서 몇 년만의 공연으로 일주일 전부터 듀엣곡 연습도 강행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라고 푸념했다.

"주변에선 소송해야 된다느니 여러 얘기들을 하시지만 그것보단 공론화해서 다시는 계약상의 위반이 아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 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라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후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왔다.

그는 지난 3일 소셜미디어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후(WHO)(누구)?"라고 적었다.

지난 5일엔 "지지율 40% 돌파!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이라며 윤 대통령을 응원했다.

JK김동욱은 2002년 1집 '라이프센텐스(Lifesentence)'로 데뷔했다. '미련한 사랑' '가시를 삼키다'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등의 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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