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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 앞두고 도발 재개

등록 2025.01.06 13:10:28수정 2025.01.06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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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오 평양 일대서 IRBM 1발 발사…11월 이후 두달여 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TV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4.11.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TV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4.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6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두 달 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낮 12시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지난 연말 북한의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예의주시해 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5일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한 이후로는 두 달여 만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일 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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