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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세계 우수 신년음악회 스크린 상영"

등록 2025.01.07 1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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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3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서

[대구=뉴시스] 세계의 우수 공연장과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실황을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스크린 온 클래식 세계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께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세계의 우수 공연장과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실황을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스크린 온 클래식 세계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께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세계의 우수 공연장과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실황을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스크린 온 클래식 세계의 신년음악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께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7일 새해를 맞아 국외에서 진행됐던 신년음악회를 상영하는 행사로 '2007년 상트페테르스부르크 신년음악회', '라 페니체 극장 2012년 신년음악회', '2018년 빈 신년음악회' 총 3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14일 상영되는 '2007년 상트페테르스부르크 신년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 거장 발레리 게르기에프와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진행했다. 전형적인 발레리 게르기에프의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당시 새로 개장했던 콘서트홀의 뛰어난 음향 상태와 청중의 분위기 역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진행하는 '라 페니체 극장 2012년 신년음악회'는 베네치아의 상징과도 같은 오페라극장 라 페니체에서 진행된 음악회다. 당시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베네수엘라의 지휘자 디에고 마테우스가 지휘봉을 잡고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전곡과 유명 아리아와 합창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16일 열리는 '2018년 빈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최대 이벤트로 매년 새해,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최고의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빈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의 유명한 신년음악회 3편을 어울아트센터에서 실황만큼의 감동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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