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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고깃집 브랜드 '거북이동네',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등록 2025.01.07 16: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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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수익으로 마련한 1000만원 기탁

[김해=뉴시스]거북이동네 박서인 대표(왼쪽 두번째), 방주원 양영애 원장(오른쪽 두번째). (사진=거북이 동네 제공). 2025.1.7.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거북이동네 박서인 대표(왼쪽 두번째), 방주원 양영애 원장(오른쪽 두번째). (사진=거북이 동네 제공). 2025.1.7.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 로컬 고깃집 브랜드 '거북이동네'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거북이동네(대표 박서인)는 올해 첫 일정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방주원'에 기업 수익으로 마련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대표와 윤치환, 이상면 이사가 방주원을 찾아 '가족사랑 성금'이라는 이름으로 양영애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설 보수 및 운영, 아이들의 복지 향상 등에 사용된다.

10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방주원을 후원하고 있다는 박 대표는 "우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온가족 외식공간'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맛있게 식사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김해에서 창업한 거북이동네는 100년을 사는 거북이처럼 '100년 가는 고깃집'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메뉴 구성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 구성, 입점 위치까지 가족단위 고객을 고려해 선정하는 등 꾸준히 호응을 얻고 성장해 현재는 전국에 4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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