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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세명대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 기획 디자인

등록 2025.01.07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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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생들이 디자인한 의림지 모습들 *재판매 및 DB 금지

세명대생들이 디자인한 의림지 모습들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세명대가 함께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첫 성과물이 나왔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와 대학이 교육발전특구 파트너십 사업으로 진행한 K-콘텐츠 스쿨 의림지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에는 10개팀 2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지난해 11~12월 운영한 의림지 디자인 교육 참가 대학생들은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를 주제로 한 기획 디자인을 완성해 공개했다. 의림지의 오랜 역사에 기반한 삼한의 문화, 의림지의 전설 설화 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세명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홍일양 교수, 디올디자인 이동민 실장, 삼성웰스토리 손현화 강사가 지도했다.

기획 디자인 10개 작품은 6~17일 세명대 민송도서관 SMU 갤러리 홀 전시에 이어 20~24일 제천시청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해 미래 교육 혁신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면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와 세명대는 지난해 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K-콘텐츠 스쿨, 글로벌 캠프, 진로직업 체험캠프,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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