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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복도서 불, 11명 연기 흡입…10분 만에 진화

등록 2025.03.14 09:25:08수정 2025.03.14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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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엘시티 호텔 주방서도 불, 인명 피해 없어

[부산=뉴시스] 13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3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밤새 부산의 한 아파트와 호텔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1분께 강서구의 한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주민 21명을 구조했고, 9명의 주민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복도에 있던 전동휠체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동 4층 호텔 주방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동 4층 호텔 주방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14일 오전 2시26분께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동 4층 호텔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방 벽면과 천장 일부를 태워 4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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