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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큰 일교차·대기 건조…미세먼지 '나쁨'

등록 2025.03.24 06:00:14수정 2025.03.24 0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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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봄기운이 완연한 23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천변에서 홀로 꽃을 피운 벚나무 주변으로 꿀벌이 날아다니고 있다. 2025.03.2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봄기운이 완연한 23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천변에서 홀로 꽃을 피운 벚나무 주변으로 꿀벌이 날아다니고 있다. 2025.03.2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24일 광주·전남은 큰 일교차와 함께 건조한 대기 상황이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 분포로 최대 15도 가량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평년(최저 0~6도, 최고 12~15도)보다 3~10도 가량 높을 것으로도 예보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광주·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전남 서해안 도서지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1㎜ 미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종일 '좋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시 화기·불씨 관리에 주의해야며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야 한다"며 "전날 고비사막 등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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