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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카톡 전자문서에 공공스킨 적용…"사칭 방지"

등록 2025.03.17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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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 안내, 공공기관 사칭 메시지 예방"

[서울=뉴시스]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공공스킨을 자동차검사 전자문서 적용한 화면. 2025.03.17. (자료=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공공스킨을 자동차검사 전자문서 적용한 화면. 2025.03.17. (자료=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공공기관 사칭 메시지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카카오톡 공식채널의 전자문서 배경화면에 공공스킨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 검사 기간 경과(미필)로 인한 과태료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에 가입된 이용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문서 안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검사 기간 도래 시 총 4회에 걸쳐 검사 수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메시지로 인해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임의도용 피해 사례 방지를 위해 공공스킨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공스킨'은 카카오에서 인증한 공공기관 비즈니스 채널에만 적용되는 배경화면으로 공공기관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디자인해 이용자들이 공공기관의 공식 메시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공스킨 적용 조치를 통해 자동차검사 기간 안내 메시지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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