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영농철 면세유 부정유통 차단…전국 순회 교육
27일까지 전국 9개 시도 순회…2100여명 대상
![[세종=뉴시스]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4625_web.jpg?rnd=20250318163750)
[세종=뉴시스]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27일까지 전국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2100여명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면세유 부정유통 방지 및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용·내수면어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석유류 품질관리, 면세유 공급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면세유 부정유통 발생 시 피해가 고스란히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만큼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면세유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1986년부터 농업용 면세유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약 13억ℓ를 공급해 5705억원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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