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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기념…'2025 경남물포럼' 개최

등록 2025.03.20 2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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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원 경남물포럼조직위원장 "물 환경 해법 찾는 기회"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제21회 경남물포럼이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20일 경남물포럼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경남물포럼은 ‘미래세대를 위한 물(순환과 보전)을 주제로 낙동강과 경남의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총 4개 분야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등 민·관·산·학·연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지하수포럼은 ‘지하수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난개발 등으로 심화되는 지하수 문제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보전 및 이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수돗물포럼에서는 ‘깨끗한 수돗물, 건강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대안을 논의한다.



낙동강통합물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주제로, 낙동강 유역의 물환경 보전과 효율적 물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 즉,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해결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국제물순환포럼에서는 ‘건전한 도시 물순환 관리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도시 물순환 관리 우수 사례 및 물순환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물순환 체계 구축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경남물포럼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물 환경 사진전을 통해 경남의 아름다운 물 환경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환경사랑 마술&체험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물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원(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학장직무대리) 경남물포럼조직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찾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민 여러분과 각 민·관·산·학·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물포럼은 민·관·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과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4년부터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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