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적 1등은 고급 반찬"…먹는 걸로 차별한 中 학교 결국 사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식사 구역을 따로 만들어 고급 도시락을 제공한 중학교가 결국 제도를 폐지하고 사과했다.
25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쓰촨성 청두의 청페이 중학교가 급식실에 '학업 우수생 식사 구역'을 따로 만들어 뭇매를 맞았으며,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측은 사과문과 함께 제도를 폐지했다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중학교는 월별 시험에서 전체 성적 1등, 한 과목 1등, 학급에서 가장 발전된 성적을 보인 학생 등을 추려내 한 달에 한 번, 몇 명에게만 고급 도시락과 소정의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