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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 클라우드월과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 협력

등록 2023.06.13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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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생태계 위험 관리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웨이브릿지, 클라우드월과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 업무협약 체결. (사진=웨이브릿지) 2023.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웨이브릿지, 클라우드월과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 업무협약 체결. (사진=웨이브릿지) 2023.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가상자산 위험 관리 스타트업인 클라우드월과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월은 모건스탠리 경영진 출신 카일 다우니가 설립한 기관 대상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가상자산 포트폴리오에 내재한 위험을 찾고 관리해주는 '세레니티(Serenity) 솔루션'이 대표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생태계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도출하고, 상호 제품 및 솔루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웨이브릿지가 개발 중인 법인∙기관 전용 가상자산 관리 플랫폼 '돌핀'에 '세레니티'를 도입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웨이브릿지는 이를 통해 전통 금융권에 준하는 위험 통제 및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고객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투자자가 리스크와 팩터(시장 요인) 간 상관관계를 보다 정확히 평가하고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은 점점 더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 수준의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리스크 관리 기술을 공동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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