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송정동에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으로 북구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북구 송정동 1155-2 일원에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공사’를 이달 착공해 2024년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부지면적 4572㎡에 건축 연면적 4383㎡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취미·여가 시설 ▲평생 교육 지원 ▲건강증진 지원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된다.
이용 예상 인원은 일일 1370명으로 울산지역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시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 여가생활, 사회참여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북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울산에는 구·군 노인복지관을 포함해 총 15개소의 노인복지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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