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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조공장 화재 조사현장서 '북 풍선 기폭장치' 추정물체 발견

등록 2024.09.09 21:58:23수정 2024.09.09 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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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이 난 김포 제조공장 모습 (사진은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이 난 김포 제조공장 모습 (사진은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 지역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김포시 고촌읍 1층짜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지붕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앞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은 지난 5일 오전 3시 20분께 불이나 총면적 약 403㎡의 지상 1층짜리 공장 건물 중 천장 약 50㎡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해당 공장의 화재 원인을 조사하다 해당 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화재 현장 조사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에 달린 기폭장치가 발견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이 난 김포 제조공장. (사진은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이 난 김포 제조공장.  (사진은 김포소방서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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