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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쓰레기풍선 150여개 식별…경기도·서울에 60여개 낙하

등록 2024.10.02 15:24:08수정 2024.10.02 1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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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상공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상공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군은 북한이 2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쓰레기풍선 150여개를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현재까지 경기도 및 서울 지역에서 6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쓰레기풍선은 없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인 이날 새벽 쓰레기풍선 부양을 재개했다. 북한은 5월 말부터 이번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풍선을 보냈다.

지난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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