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무안 방문…여객기 사고 수습 점검
[무안=뉴시스] 김선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기 위해 분향소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협력해 유가족의 요구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 지원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진상 규명, 유가족 지원 등 종합 수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대책위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필두로 국토위와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에게 "생활 안전이나 생계비, 트라우마 치료 등 원하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면담을 통해 여러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국민의힘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하루빨리 고인들에 대한 장례 절차를 치를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추모 사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도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그는 "하루 빨리 사고가 수습 되도록 최대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최대한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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