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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내일부터 폭설에 강추위…9일까지 최대 20㎝

등록 2025.01.06 17:59:16수정 2025.01.06 2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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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15㎝ 이상 내리는 곳도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대교 일대 영산강변에 밤사이 내린 눈이 쌓여있다. 2024.12.28.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대교 일대 영산강변에 밤사이 내린 눈이 쌓여있다. 2024.12.2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7일 강풍과 추위를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새벽 전남 북부 서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광주와 전남 북부로 확대되겠다.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3~10㎝다. 많은 곳에는 15㎝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눈은 소강상태를 반복, 9일까지 최대 20㎝가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9시 사이 광주와 전남 북부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 서해안은 10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내리는 동안 강풍과 함께 추위가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는 9~10일 아침기온이 최대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차량이 고립되거나 축사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며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과 낙상사고 등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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