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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대우건설 신용등급 'A→ A-'로 하향

등록 2017.04.03 1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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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신평은 "해외프로젝트의 원가추정과 공정관리 능력에 대한 신인도 하락, 대규모 손실인식에 따른 재무구조 저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부실현장의 선제적 원가 반영, 주택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분양실적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앞으로 조정부채/자기자본 비율 250% 미만, 영업이익률 5% 초과가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이 상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조정부채/자기자본 비율이 400%를 초과하고 영업이익률이 1% 미만으로 하락하면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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