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제산업계 10대뉴스②]연일 새 역사 쓴 코스피…2700시대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746.46)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에 마감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1.70)보다 6.74포인트(0.73%) 오른 928.44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87.7원)보다 2.6원 오른 1090.3원에 마감했다. 2020.12.11. [email protected]
코스피 지수는 올해 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400대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릴 정도로 기록적인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등장을 이끌었고, 이후 외국인 매수세도 커지며 박스권 탈출에도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3월 저점 대비해선 90% 가량 올랐다. 증권가에선 내년 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내년 지수가 3200선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