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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1407명 신규 확진…3일 연속 1600명대 안팎 예상

등록 2021.07.15 21:10:52수정 2021.07.15 2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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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6.4%…서울 555명·경기 439명·인천 82명

경남 사흘째 80명대 발생…부산 53명·충남 36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5일 오전 제주시 제주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7.1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5일 오전 제주시 제주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7.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15일 하루 오후 9시까지 최소 140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날 동 시간대(1418명) 대비 11명 적은 수치다.

1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40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입국자의 검역 관련 내역은 빠진 수치다.

17개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서울 555명, 경기 439명, 인천 82명 등 수도권이 1076명으로 전체 76.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에서 최소 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하루 89명의 최다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3일째 80명대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부산 53명, 충남 36명, 대구 27명, 대전 25명, 강원 20명, 전남 18명, 광주 17명, 울산 16명, 충북 12명, 제주 9명, 경북 6명, 전북 3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00명으로, 사상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하루 전(1615명)보다 15명 줄었다. 자정까지 지역별로 확진자가 더 나온다면 3일째 1600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7일부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68명→1227명→1236명→1320명→1280명→1063명→1097명→1568명→1555명으로, 9일째 1000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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