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286명 확진…전날 대비 66명 감소
수도권 802명, 62.4%…비수도권 484명, 37.6%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집계돼 주말 기준 최대치로 나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8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86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28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352명보다 66명 적다.
수도권에서 802명(62.4%), 비수도권에서 484명(37.6%)이 확진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352명, 경기 378명, 인천 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는 부산에서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경남 116명, 대구 76명, 충북 34명, 충남 30명, 대전 23명, 강원 21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전남 4명, 세종 1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식품제조업체 관련 7명, 화성시 건설현장 관련 6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5명,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관련 5명,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관련 4명, 수원 영통 PC방 및 노래방 관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소재 주점 관련 26명,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 관련 8명, 금정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 2명,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마트 관련 10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등이 감염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직장5 집단가염 사례와 관련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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