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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 확진 1987명, 이틀째 2000명 안팎…국내 발생 1947명

등록 2021.08.12 0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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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200명 대를 넘어선 11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200명 대를 넘어선 11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였던 전날보다 200명 이상 적은 1987명으로 이틀째 2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947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87명 증가한 21만8192명이다.

전날 2222명보다 235명 적지만 여전히 1900명대 후반 규모로 주중 확진자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목요일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7일째 10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0·1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700명대로 집계됐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로, 종전 최다였던 지난주 1716명보다 231명 많다. 최근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엿새째 요일별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을 바꾸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201명(61.7%), 비수도권에서 746명(38.3%)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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