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또 치솟은 국내 발생…9시까지 전국 1712명 신규 확진

등록 2021.08.31 21:25:13수정 2021.08.31 21:49: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565명·경기 542명…수도권이 68.9% 차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으로 집계된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3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으로 집계된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712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 감소 등에 따라 전날(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2명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높아진 수치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2주 만에 1300명대를 기록했다.

자정 집계 마감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8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7개 지방자치단체별 확진 현황을 보면 서울 565명, 경기 542명, 인천 73명으로 수도권이 68.9%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과 부산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충남 83명, 부산 79명, 울산 71명, 경남 52명, 대구 50명, 경북 40명, 강원 37명, 충북 32명, 광주 26명, 전북 22명, 대전 21명, 제주 10명, 전남 9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72명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5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