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누적 114명…하루새 24명 급증(종합)
해외 유입 3명, 21명은 지역 사회서 발생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하루에만 24명이 더 늘어나 누적 114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114명이다.
24명은 지난 1일 국내에서 5명이 처음 발생한 이후 최다 규모다.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말라위 1명 등이 파악됐다.
나머지 21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누적 11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6명은 해외 유입이고 88명은 국내 발생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넘어 충북과 전북, 전남까지 번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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