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댄스 다큐 마지막회 공개…"또 다른 배움 얻었다"
스페셜 앨범과 유기적인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4/12/NISI20240412_0001524793_web.jpg?rnd=20240412081455)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은 동명의 스페셜 앨범과 유기적으로 제작됐다. 최종화에서는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타이틀곡 '뉴런(NEURON)(with. 개코, 윤미래)'과 연결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제이홉은 특히 자신의 뿌리를 되짚기 위해 고향인 광주를 찾았다. 어린 시절 공연을 펼쳤던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은 제이홉은 "저한테는 '뿌리의 뿌리'인 곳이다. 데뷔를 하고, 할 수 있는 게 많이 생겼지만 여기가 내 시작"이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댄스 크루 시절 첫 공연을 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 춤을 추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했다.
제이홉은 이어 과거 스트리트 댄서 시절 몸담았던 크루 '뉴런'을 찾아갔다. 제이홉은 댄스 수업 수강비가 없어서 크루의 형들에게 어깨 너머로 춤을 배우던 지난 날을 돌아봤다. 크루 멤버들은 "제이홉은 아직도 춤에 대해 욕심을 갖고 있다. 본인의 정체성이 확실히 있어 (제이홉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제이홉에게 과거 크루 시절을 담은 앨범을 선물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4/12/NISI20240412_0001524794_web.jpg?rnd=20240412081510)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및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로 떠나 그곳에서 활동 중인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담은 댄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제이홉은 자신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를 재발견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팝핑(Popping), 하우스(House), 힙합(Hip hop), 락킹(Locking) 등 다양한 장르의 춤에 도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는 다른, 스트리트 댄서 제이홉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 프로젝트라는 평을 받았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대해 "제이홉의 영감이 뮤지션, 댄서, 크리에이터로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본인의 역할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봤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4/12/NISI20240412_0001524796_web.jpg?rnd=20240412081540)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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