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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0월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참여중심 대회될 것"

등록 2024.08.01 1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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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2024 국제드론·로봇 레저스포츠 대회 ▲2024 남원 드론·로봇 전시 체험 & 컨퍼런스 ▲ 2024 남원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2024 남원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드론레이싱 분야는 전 세계 15개국 1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가 개막식 다음날인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돼 치열한 레이싱 경쟁이 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경기뿐 아니라 드론 실증도시 남원형 드론레이싱 시범경기 역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며 FAI 드론레이싱 대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드론축구는 '국토부 장관기 초·중·고 전국 드론 축구대회'가 10월3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초중고 24팀 24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외에도 전국 56팀 560여명이 참여하는 ‘남원시장배 전국드론축구 대항전’도 동시 진행된다.

드론메이커스대회(코딩)는 S/W미래체움 전북·경남·대구 센터에서 주관하며 10월4일과 5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

전북·경남·대구의 초·중학생 140여명이 드론의 코딩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며전북대와 군산대 SW중심대학교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대학부를 통해서는 한층 수준 높은 드론코딩을 관람할 수 있다.

드론농구대회 또한 행사 중 진행된다. 선수자격으로 참여하는 다른 대회들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돼 어렵게만 생각되는 드론스포츠의 저변을 확대에 기여한다.

드론뿐 아니라 이번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행사 타이틀에 맞게 국제로봇연맹의 주관으로 5개국에서 150여명이 참여하는 'FIRA 아시아오픈(국제 로봇대회)'과 함께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는 일반인 대회까지 모두가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이끌겠다"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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