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판문점 -15.2도…경기북부 아침 출근길 기온 '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2024.12.22. [email protected]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침 기온은 파주 판문점 -15.2도, 연천 신서 -13.4도, 포천 광릉 -12.5도, 양주 -10.6도, 고양 -9도, 의정부 -8.4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연천, 포천, 가평, 파주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모레인 5일 늦은 새벽부터 경기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부 1~5㎝, 동부 3~8㎝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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