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계절근로자, 산삼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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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계절근로자 지원센터(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는 지난 6일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열리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휴일을 맞아 자발적으로 함양군 조공법인(대표 정영재) 등 농협 직원 3명과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27명이 함께했다.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휴일에는 상림 등 문화체육시설을 찾아 여가를 즐기면서 낯선 환경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함양 문화에 대한 친화력과 관심도를 높이고 있어서 상림공원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2023년부터 경남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35명의 베트남 남짜미현 근로자를 도입하였고 내년에는 4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함양 로컬 브랜드 ‘함떡’ 시식 홍보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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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함양산삼축제장에서 함떡 사업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로컬 브랜드 ‘함떡’ 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함떡’은 지난해 7월 지역 농특산물 활용으로 함양만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함양 대표 먹거리 선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함양 로컬 브랜드의 네이밍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단 4명과 연령대별 군민평가단 6명 등 10명으로 구성한 심사단이 출품한 제품들의 상품성, 지역성, 대중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했다.
◇ 함양연꽃의집,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개평한옥마을 가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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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은 최근 외국인 청년봉사여행 소셜트립 줌 인 함양과 개평한옥마을에서 문화가 있는 가을 기행 ‘동내한바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소셜트립은 해당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으로, 함양연꽃의집과는 2023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소셜트립’ 활동을 신청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9명과 스태프, 그리고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조 5현의 한 분인 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과 풍천노씨 대종가에서 진행하는 옥계풍류전 ‘담넘어 사촌’ 전시회를 관람하고, 해바라기와 꽃무릇이 핀 일두 산책로와 가을 들녘을 거닐며 농촌 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소셜트립은 스타트업 기업 ‘플레넷 줌 인’과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플랫폼 운영단체인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했고, 함양연꽃의집이 진행하였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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