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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신약 개발 단계, 전략이 중요해"…제약 업계, 조명

등록 2024.10.17 16: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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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KIMCo TALK' 개최

[서울=뉴시스] 시네오스헬스 로넌 부에르 상무이사와 KIMCo 허경화 대표(오른쪽)가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IMCo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네오스헬스 로넌 부에르 상무이사와 KIMCo 허경화 대표(오른쪽)가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IMCo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 중요성에 대해 제약업계가 조명했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지난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4 5회 KIMCo TALK'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의 로넌 부에르 상무이사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명확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특히 초기 임상에서의 가치 입증이 빠르고 효율적인 투자 유치와 임상 진행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KIMCo재단과 시네오스헬스와의 글로벌 임상개발 컨설팅 시범사업 사례 및 성과도 공유됐다. 양측은 지난 2022년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의 각 단계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텍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컨설팅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적 운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이번 KIMCo TALK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협력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텍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성공 사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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