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순환경제· 공정무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순환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노인일자리로 운영되는 5곳의 지역 카페 운영 위탁기관과 3곳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업체가 31일 '지역순환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광명시니어클럽(카페20, 레포소;쉼) ▲광명종합사회복지관(도담도담) ▲하안노인종합복지관(미소카페) ▲소하노인종합복지관(추억의 찻집 희희낙락) ▲하안종합사회복지관(왁자지껄) 등 노인일자리 카페를 운영하는 5곳과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커피노마드㈜ ▲가치이음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다.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시니어 카페에서는 앞으로 이들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의 원두, 코코아, 베이커리 등의 제품을 적극 사용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순환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소비가 일상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가치 실현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가 중요한 역할을 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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