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안전문화 확산" 국민연금공단, 응급처치 경연대회
[전주=뉴시스] 지난 2일 전북 전주시의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2024.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일 공단 본부에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연금공단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북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민들에게 응급처치 지식·기능 경연을 통해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모두 100여개 팀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삼각건·붕대를 활용한 상처 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기 경연이 이뤄졌다.
각 부문별 대상은 ▲초등부 군산 수송초등학교 A팀 ▲중등부 군산 중앙중학교 C팀 ▲고등부 한별고등학교 C팀 ▲대학·일반부 원광보건대학교 A팀, 봉사원부 김제지구가 차지했다.
이 중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팀의 경우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과 공단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