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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 주자창, 새해 유료화…친환경·경차는 할인

등록 2024.12.26 11:08:39수정 2024.12.26 1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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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관광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 농다리 관광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무료로 개방하던 진천읍 문백면 농다리 주차장을 내년 1월2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객이 급증해 혼잡하고 캠핑카, 광고홍보차량 등이 장기 주차하면서 주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차 시간이 30분을 초과하면 버스는 8000원, 승용차 등 일반차량은 4000원이다.

시간별로 차등 적용하지 않고, 하루치 요금을 받는다. 장기 주차 차량(12시간마다 적용)은 5만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경차 등은 50% 할인한다.

진천군민은 평일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엔 50% 할인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주차요금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농다리에는 무주팁(無柱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 309m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와 1.2㎞ 길이의 황토맨발숲길, 폭포전망데크, 푸드트럭, 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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