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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 군단위 빅데이터팀 최초 운영…"과학 행정"

등록 2024.12.26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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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방문객 유형, 관광 패턴 등 분석해 전략 반영

청도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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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도내 군 단위로는 최초로 빅데이터팀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군은 외지 방문객 유형과 관광 패턴 등을 분석해 관광전략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26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역을 방문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외지 방문객의 거주지는 대구시(44%), 경북도(청도 제외, 13%), 울산시(12%), 부산시(10%) 순으로 나타났다.

외지 방문객의 체류 형태는 대부분 오전에 도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에 돌아가는 패턴을 보였다.

올해 1~3분기 외지 방문객의 업종별 카드 이용은 음식업(4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통업(31%)과 교통(13%)이 뒤를 이었다.

월별 카드 이용 데이터의 경우 휴가철인 8월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장기 체류형 관광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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