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전북지사, 11년째 시무식 대신 제빵 봉사활동
[전주=뉴시스] 2일 전북 전주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지사 임직원과 봉사원 등이 새해맞이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새해맞이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적십자 전북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해마다 새해가 되면 시무식을 대신해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 해를 뜻깊게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새해맞이 제빵 봉사활동은 올해로 11년째에 접어들었다. 적십자 전북지사는 한 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이러한 제빵 봉사활동 등으로 갈음하고 있다.
이선홍 적십자 전북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30여명은 빵나눔터에서 소세지빵 150개를 직접 만들어 뜻깊은 새해맞이에 동참했다.
이 지사장은 "새해에도 재난구호 현장에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