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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첫 민간 관장 누구?…한동민 임명

등록 2025.01.03 12:46:57수정 2025.01.03 23: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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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 (사진=화성시독립운동기념사업소 제공) 2025.01.03. 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 (사진=화성시독립운동기념사업소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첫 민간 관장으로 한동민 전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임명됐다.

화성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문화유산과에 편제했던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사업소로 확대, 지난 1일 한동민 관장을 초대 민간 관장으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한 관장은 화성시 우정읍에서 태어났다. 그는 3·1운동의 격렬한 항쟁지였던 고향 주곡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으로 사학과에 진학했다.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일제강점기 사회운동과 근대불교사로 중앙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4년 수원시 문화관광과 전문위원을 시작으로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학예팀장을 거쳐 2016~2024년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1996년 수원시사 편찬에 관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의 화성시를 포함한 옛 수원군에 대한 지역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경기도 전통사찰을 찾아서' '수원을 걷는다-근대수원 읽기' '불교계 독립운동의 지도자 백용성' '수원을 걷는다-수원독립운동 현장을 찾아서' '임면수 평전'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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