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최진수 신임 본부장, 취임식 대신 농업·농촌 현장 점검
[대구=뉴시스] 경북농협 최진수 신임 본부장, 취임식 대신 농업·농촌 현장 점검. (사진=경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최 신임 본부장은 지난 2일 예천군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 출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신임 본부장은 경북농협 차원의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운영 상황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경북농협은 공동방제단 94곳과 비축기지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2766포(20㎏)와 소독약 202통(ℓ), 방역복 2208벌을 준비하는 등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 신임 본부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나눔터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으로 170인분의 식사를 준비 후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또 경북쌀 60포(20㎏)를 적십자 관계자에 전달했다.
최 신임 본부장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농업인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북농협을 구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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