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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한 쿠바대사에 클라우디아 몬손…수교 1년만에 부임

등록 2025.01.07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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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클라우디아 몬손 주한 쿠바대사는 지난 6일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 주한 쿠바대사관 SNS 캡쳐) 2025.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클라우디아 몬손 주한 쿠바대사는 지난 6일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 주한 쿠바대사관 SNS 캡쳐) 2025.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약 1년 만에 주한 쿠바 대사가 처음 임명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7일 정부와 주한 쿠바대사관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몬손 대사는 지난 6일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

신임장은 해외에 파견되는 대사가 자국 국가원수로부터 받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제정하는 문서다. 신임장 원본을 주재국 원수에게 제정하기 전에 사본을 외교부에 제출하면 대사로서 공식적인 외교 활동이 가능하다.

주한 쿠바대사가 우리나라에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

몬손 대사는 신임장 사본 제출 계기에 경제·무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증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앞서 한국은 북한의 오랜 형제국인 쿠바와 지난해 2월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또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상주 공관을 상호 설치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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