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표 관광지 대관령 눈꽃마을 '눈썰매장' 인기
2월까지 운영
눈꽃마을 눈썰매장.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 눈꽃마을 눈썰매장이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9일 평창군에 따르면 눈꽃마을 눈썰매장의 운영 기간은 2월까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휴식 시간을 포함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영한다. 요금은 대·소인 공통 1만2000원이다.
대관령면 눈꽃마을은 평창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다. 아름다운 눈꽃 경관으로 명성을 자랑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놀이 시설 등 풍성한 겨울철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대관령 나들목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맛집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대관령면 송천에서 눈꽃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강환문 차항2리 이장은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정성을 다해 철저히 준비를 했다"며 "방문객들이 눈썰매장에서 즐겁게 보내고 아름다운 겨울 풍경도 만끽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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