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른 예방접종 당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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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및 설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300개소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해 12월 중순대비 136% 증가했다.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뉴시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 시, 취약계층 대상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설치 추진 등
경기 평택시는 9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량기 동파를 예방을 위한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내 동파 위험 가구 중 보온재가 미설치된 취약계층 가구을 대상으로 ‘계량기보온재’ 340개를 설치했다.
특히 직접 설치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조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은 시에서 방문해 보온재를 직접 설치했다.
계량기 동파예방 보온재는 지난 2023년 30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했으며 올해는 340개 가구로 확대했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가 높음에도 취약가구 개별적으로는 대비가 어려운 만큼 계량기 보온재 보급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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