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수의 6명 위촉…가축전염병 예방 나서
위촉장 받는 충주시 공수의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의사 6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공수의는 올해 1년 동안 충주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 진료와 예찰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의는 월 100만원의 고정 급여와 함께 채혈과 접종 등 실적에 따른 수당을 받는다.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감수성 동물 순회 예찰, 질병 발생 신고접수와 1차 질병 검사, 살처분과 보상금 평가, 방역수칙 지도와 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공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는 다른 지역 수의사들도 응모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공수의들과 함께 가축 방역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견고한 질병 관리 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지역 축산농가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수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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