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설 명절 농산물 현황 점검…'수급안정 총력'
[전주=뉴시스] 전북농협은 설을 맞아 북전주농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해 과일 재고현황 및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수기 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과일 재고현황 및 수급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설 성수기간 중 농축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설 성수품 10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은 채소(·배추·무), 과일(사과·배),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임산물(밤,대추) 등이다.
또한 지난해 열과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배에 대해 수요를 분산시키고, 수급 안정을 위해 사과, 만감류, 단품 및 혼합으로 구성된 '설 명절 우리과일 실속 선물세트' 10만개를 할인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수급발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우리 농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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