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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복산동 주민들 '우리동네 수호천사' 활약 등

등록 2025.03.12 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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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시 중구는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동네의 수호천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복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03.1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시 중구는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동네의 수호천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복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03.1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동네의 수호천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동(洞) 단위 조직으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개 조로 나뉘어 지역 곳곳을 돌며 복지 서비스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약계층 27세대를 발굴해 ▲생계·의료·주거 긴급 지원 ▲기업 연계 이웃돕기 활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통합사례 대상 선정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빚 문제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박모(60)씨의 사정을 듣고, 자택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며 긴급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복산동 착한가게 및 착한기업 등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 기금을 활용해 ▲밑반찬 및 우유 배달 ▲장학금 지원 ▲식사 제공 ▲제빵봉사 나눔 활동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7개의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울산시 중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중구는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와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자 등 700여 명과 함께 주택가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과는 문화재 및 유적지, 공원녹지과는 도심공원 및 등산로, 환경미화과는 간선도로 주변 등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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