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슬로건 공모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달 말일까지 접수

[홍성=뉴시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슬로건 공모전을 17~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됐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시기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사비시기의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사비후기의 익산 왕궁리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써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최된다.

슬로건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 5건까지 가능하다. 전체 응모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대상(1명) 및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된 슬로건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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