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창업 지원…3년간 최대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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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며 선발된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컨설팅 이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세~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최대 3년간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기한 내 정읍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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