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도시형 농촌'으로…보은군, GRDP 성장률 충북 1위
전년比 19%↑

보은군 보은읍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도내 11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의 '2022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자료를 보면 보은군은 전년도(1조2003억원) 대비 18.9%(약 2797억원) 증가한 1조48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만 보면 1위다.
1인당 GRDP는 4630만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9039만원, 음성군은 8074만원이다.
보은군은 GRDP 성장 요인을 제조업(화학·1차금속)과 공공행정(지방), 금융보험업(예금·보험)의 실적 상승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은군이 지향하는 목표는 '도시형 농촌'이다.
최재형 군수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보은산업단지 가동 등 GRDP 성장요인이 적지않았다"면서 "도내 5위를 목표로 잡고 공공·민간 역량을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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