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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티켓 잡아라…KPGA 선수들,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출격

등록 2025.03.18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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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마카오서 진행

대회 상위 3명에게 디오픈 출전권 부여

[서울=뉴시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 출전하는 김홍택.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 출전하는 김홍택.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들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 달러·약 29억원)에 대거 출격한다.

오는 20일(한국 시간)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릴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려있다.

대회 상위 3명에게는 디오픈 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 선수 중엔 전가람, 조우영, 김홍택, 이수민, 이대한 등 총 20명이 출전하며, 올 시즌부터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장유빈도 출격한다.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올해부터 K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기존엔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 선수 중 상위 1명만 출전할 수 있었으나, 2024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풀 필드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확대됐다.

KPGA에 따르면 김홍택은 "올해 두 번째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이다. 전지훈련도 잘 마쳤고 준비를 확실하게 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며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김영수와 김민규가 기록한 공동 34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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