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설계 중간보고회 개최…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춘천=뉴시스] 18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날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도청 신청사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8일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도청 신청사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밝힌 신청사 건립 계획에는 설계건축물 배치 및 평면 계획, 사무공간 계획 확정, 향후 행정 수요 증가에 대비한 증축 가능 공간 계획, 직원들의 숙원사항인 주차장, 보육 및 돌봄 시설 등 계획 등을 담았다.



신청사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공간인 전면 광장을 비롯해 중정, 후정공원 등 휴게 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광장과 옥상 정원을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설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는 열린 청사, 직원들에게는 실용적인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공공청사용지’ 내에 위치하며, 내년 상반기 진입도로 착공과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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