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님도 있는데"…치킨집 테이블에 '소변 테러', 일행은 '낄낄'(영상)
![[서울=뉴시스] 식당 내부에서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향해 소변을 본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 2025.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01798257_web.gif?rnd=20250323092333)
[서울=뉴시스] 식당 내부에서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향해 소변을 본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 2025.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식당 내부에서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향해 소변을 본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의 한 치킨집에서 벌어진 사건을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통닭집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여성 A씨는 이날 낮부터 두 남성이 방문해 소주와 치킨을 주문했다.
그러다 일행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고 돌연 식당 테이블 아래로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남성은 여성을 포함한 다른 손님들이 지나다녀도 아랑곳 않고 서서 볼일을 봤다. 남성의 일행은 말리지 않고 함께 웃으며 즐겼다고 A씨는 전했다.
이에 다른 손님이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A씨는 CCTV를 확인해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 노출로 10만원 이하 벌금 처분밖에 못 한다고 했다"며 토로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술을 정도껏 먹어야지, 가게 내부에서 소변이 무슨 말이냐", "저런 사람들은 얼굴을 공개해서 주변 가게에서도 알 수 있도록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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