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시센터'→'국가채용센터'…세종시로 통합·확장 이전
인사처-행복청, 국가채용센터 건립 위한 MOU 체결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학교에 설치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8/NISI20250308_0020724701_web.jpg?rnd=20250308120336)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학교에 설치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사혁신처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국가채용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공무원 채용의 전문성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과천과 세종에 분산된 채용 관련 시설을 '국가채용센터'로 통합, 시험문제 출제부터 면접, 채점, 역량 평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확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사처는 세종시가 국가 공무원 채용 등 인사행정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청은 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 조성 및 사업 추진 등 이전 건립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채용센터가 이전 건립되면 출제, 면접, 채점, 역량평가 등 통합된 공무원 채용 체계와 기능이 세종시에 구축됨과 동시에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인사처는 전망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국가 공무원 채용 기능 이전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행복청과 활발히 협력해 행복도시가 국가 인사 행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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