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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동구 싱크홀 사고에 오전 일정 취소…수습 주력

등록 2025.03.25 09:24:50수정 2025.03.25 0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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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사고 원인, 수색 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예정된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추정) 사고 수습에 주력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고원인 파악, 매몰자 수색 방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애초 이날 오전 중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심영상 서비스 시연을 하기로 했으나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6시29분께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선 지름 20m, 깊이 3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왕복 6개 차선 중 4개 차선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 시장은 사고 당일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개요와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그는 "사고 원인을 조속한 시일 내에 찾아내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도로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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